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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권혁재 기자 | 중앙선데이

“조각가치고는 왜소한 체격. 무거운 조각상을 다루며 옮기기가 버거웠다.
옮기기 쉽고 가벼운 조각을 궁리했다. 사진을 오려 붙여 입체 조각상을 만들었다.
내가 머리에 인 조각상의 무게는 2.990kg.
세상 어디에도 없던 ‘사진 조각’은 나의 왜소함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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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시리즈의 초기 작업 중 시계가 등장하는 이유는 내가 즐겨보던 남성잡지에 가장 많이 광고하는 상품이 시계였기 때문이다.
Jan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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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새것이 곧 시시한 헌것이 되어버리는 컨템퍼러리 아트의 다이내믹한 변화 속에서 권오상의 작업은 꽤나 고집스레 연결된다
November,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