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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권혁재 기자 | 중앙선데이
“조각가치고는 왜소한 체격. 무거운 조각상을 다루며 옮기기가 버거웠다. 옮기기 쉽고 가벼운 조각을 궁리했다. 사진을 오려 붙여 입체 조각상을 만들었다. 내가 머리에 인 조각상의 무게는 2.990kg. 세상 어디에도 없던 ‘사진 조각’은 나의 왜소함에서 탄생했다.”
수년 전까지 조각이란 돌이나 청동과 씨름하며 고뇌에 찬 얼굴을 형상화하는 일이었다. 적어도 인화된 사진에 감쪽같이 양감을 불어넣는 권오상이라는 작가가 등장하기 전까진 말이다.
May, 2012
권오상에게 사진과 조각과 명성과 돈에 대해 물었다. 그의 작업은 초기 시리즈로 돌아갔으나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Criticisms
권오상의 작품에서 무엇을 읽어낼 것인가는 관객의 자유이다. 그의 작품은 의미와 가치판단에 있어 중립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진지하게 진술하는 태도로 작업에 몰두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인간의 시지각부터 시간과 공간, 사진과 조소, 실재성과 가상성, 그리고 시대정신에 관한 진술서가 된다. 권오상 작업의 의미와 가치판단에 대한 관객의 자유도는, 다른 맥
2012.02.02
광고 사진을 찍은 사진. 입체와 양감이 아니라 사진으로 세부를 보여주는 조각, 권오상의 작품이 보여주는 변칙과 역설 속에서 느끼는
2012
"My earliest subjects were the people around me-my friends, my brother and sister. I wanted to work with subjects
지난 6월 두산 갤러리에 '더 플랫' 연작 중 10점을 전시한《Sculpture》전을 마쳤다. 단일 아이템으로 구성했던 기존의 '더 플랫' 시리즈에 비해,
August, 2011